"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사도행전 18:9~10)
이는 바울(Paul, B.C.2년경~A.D.67)이 제2차 전도 여행(50-52)을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아덴(Athens : Athene)으로부터 고린도(Corinth)로 이동해 회당(synagogue)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 때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유대인들이 바울(Paul)을 대적하자 성령께서 환상(vision) 중에 바울(Paul)에게 전하신 격려의 메시지다.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저희가 대적하여 훼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사도행전 18:5~6)
이후 바울(Paul)은 거처를 하나님을 공경하는 디도 유스도(Titius Justus, a worshiper of God)의 집으로 옮겨 복음을 전할 때 수다한 고린도 사람(many of the Corinthians)이 주를 믿으며 세례를 받았다.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공경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이 회당 옆이라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사도행전 18:7~8)
이는 오늘날 예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 도시에는 주님의 백성이 많아 아무도 그를 대적하거나 해롭게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고린도전서 6:2)
따라서 주님의 믿음의 공동체 리더는 두려워하거나 잠잠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한복음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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