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손주선 화일  
작성일 2026-08-30 조회 157
[마태복음] 예수님을 인성(人性)에 맞추에 기록한 복음서
70년을 전후로 하여 저술된 것으로 알려진 마태복음(Gospel According to Matthew)의 저자 마태(Matthew)는 복음서(福音書)의 기록을 예수님의 정체성(正體性) 즉 족보(族譜)로 시작하고 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마태복음 1:1)

이는 예수님을 인자(人子) 즉 인성(人性)에 촛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특히 마태복음은 바울(67년 순교)과 베드로(68년 슌교)의 협력자였던 마가(Mark)가 67-70년 사이 기록한 최초의 복음서 '마가복음'(Gospel According to Mark)에서 대부분 인용 되었다.

마태복음을 기록한 마태(Matthew :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는 레위(Levi) 지파 출신 다른 '알패오의 아들(son of Alphaeus)'이다. "또 지나 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마가복음 2: 14)

그는 27년경 이스라엘 북부 요단강을 횡단하는 동서 무역로인 갈릴리의 주요 성읍 가버나움(Capernaum) 변경에서 빌립(Herod Philip, B.C.4~A.D.34) 왕국과 헤롯 안디바(Herod Antipas, B.C.4~A.D.39)가 통치하는 왕국 사이를 오가는 물픔에 대해 관세를 매기던 국경의 세관으로 근무 하던 중 예수님의 부름을 받아 그의 제자가 된 인물이다.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마태복음 9: 9)

마태복음의 기록에 따르면,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Mary)의 몸을 빌어 이 땅에 오신 임마누엘(Immanuel)로 표현 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마태복음 1:18)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태복음 1:23)

여기서 임마누엘(Immanuel)은 '임'(Im : with, 함께), '마누'(manu : us, 우리와), '엘'(el : God, 하나님) 등 세 단어의 합성어로, 히브리어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때문에 임마누엘(Immanuel)은 예수님의 상징적 호칭이 되었다.

"이사야가 가로되 다윗의 집이여 청컨대 들을찌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게 하고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서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로우시게 하려느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이사야 7 : 13-14)

전승(외경 야고보원복음서)에 의하면, 마리아(Mary)는 갈릴리 지역의 나사렛에서 요아김(Joachim)과 안나(Anne) 사이에 나실인(성전에 바치기로 서원하여 낳은 자식)으로 태어나, 세 살 때 예루살렘의 대제사장 사갸랴(Zechariah)에게 맡겨진다.

당시 대제사장 사갸랴(Zechariah)에게는 자식이 없었으므로 후일 그의 아내 엘리사벳(Elizabeth)의 몸에서 요한(Baptist John)이 태어나기 전까지 마리아(Mary)는 성전 안에서 친자 이상의 사랑을 받으며 키워진다.

"천사가 일러 가로되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누가복음 1:13)

그후 마리아(Mary)는 그녀의 고향 나사렛(Nazareth)으로 돌아가 생활 하던 중 14세 전후의 어린 나이에 요셉(Joseph)과 정혼한 상태에서 예수를 낳게 된다.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누가복음 1: 27)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마태복음 1:19~20)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 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마태복음 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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